[날씨] 한글날 공기 깨끗, 큰 일교차…토요일 동해안 '비'
절기상 한로인 오늘도,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낮 동안 가을 햇살이 내리쬐면서 따스함이 감돌았는데요, 오늘 아침 12.1도로 시작했던 서울은 한낮에 23.1도까지 올랐습니다.
해가 지면 다시 기온은 금세 떨어지겠고요, 내일도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날씨 상황 많이 궁금 하실 텐데요, 내일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비 예보 없이 날씨 상황 무난합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 보이면서 대기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낮부터 강원과 영남, 제주 지역은 하늘빛이 흐려지기 시작하면서 토요일 새벽 한때,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낮부터 아침 사이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해안가 상황도 잘 살펴주셔야겠는데요.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일요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면서 해안가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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